수원지검, '성남FC 의혹' 두산건설 , 성남시청 등 20여곳 압수수색 수사 본격

수원지검, '성남FC 의혹' 두산건설 , 성남시청 등 20여곳 압수수색 수사 본격: 2022.09.16 19:04 입력

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 <p> </p>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수원지검, '성남FC 의혹' 두산건설 , 성남시청 등 20여곳 압수수색 수사 본격" src="http://ssisanews.com/PEG/2022/9/16633226716246.jpg" width="60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 </p><p> </p>[세계시사뉴스통신 = 변재헌기자] 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검찰은 '성남FC 후원금 의혹'과 관련해 두산건설 등 20여곳울 압수수색 하며 수사를 본격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.</span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(유민종 부장검사)는 1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두산건설과 성남FC, 성남시청 사무실 등 20여곳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 수색을 벌이고 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'성남FC 후원'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건설로부터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,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000여평을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해 주면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당시 성남시는 용적률과 건축 규모, 연면적 등을 3배가량 높여주고, 전체 부지 면적의 10% 만을 기부채납 받았다. 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이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은 지난 13일 이 대표와 성남시 공무원 1명에 대해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의견의 보완 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경찰은 두산건설이 성남FC에 광고 후원금을 집행하지 않을 경우 용도 변경이 불가능 할 것으로 보고 성남시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당초 경찰은 고발이 접수된 지 3년3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이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으나,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로 2차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의 새로운 진술을 받고, 압수수색을 통해 이를 뒷받침 할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 결과를 뒤집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12pt;">이에 대해 성남시와 두산건설은 "성남FC 광고 후원금과 용도 변경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"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.</span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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